[경제읽기]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방역강화…자영업자 '긴장'<br /><br /><br />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정부는 오늘 강화된 방역 대책을 내놓았는데요.<br /><br />경제적 여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이 내년 1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물가와 금리 전망,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정부가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인,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습니다.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해 영업제한 시간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유통과 외식업계에는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모습인데요. 오미크론, 실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<br /><br />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GDP가 4%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지만 오미크론 확산과 방역 강화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도 한데요. 4% 달성 가능할까요? 만약 4%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국내 경제 상황은 어떻다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치솟으면서,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오미크론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며 물가에 대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. 현재 물가, 어떻게 진단하시나요?<br /><br /> 미국의 긴축 시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금융권에선 내년 1분기에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거라 점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금리 인상, 불가피할까요?<br /><br />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함께 경기 회복 흐름을 더는 늦추면 안 된다는 반론도 맞붙고 있습니다. 각각의 의견은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서울에 이어 경기도 아파트 시장도 '살 사람'보다 '팔 사람'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보유세·거래세 등 정부의 다양한 세금 중과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급 발표에도 꿈쩍 않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인데요. 집값 하락이 본격화 되는 걸까요?<br /><br /> 장이 얼어붙었을 뿐 추세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. 서울 아파트 전체 매물량이 늘어나긴 했지만, 여전히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6월보다는 물량이 적기 때문이라는 건데요. 향후 부동산 시장,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